글 개요
영화 컨버세이션은 김덕중 감독의 야심작으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초청작 에듀케이션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덕중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전작을 뛰어넘어 더 세련되고 내밀해졌다. 컨버세이션은 은영(조은지)과 승진(박종환)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장면마다 등장하여 추억과 젊음, 연애와 사회, 혹은 아주 소소한 소재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언어와 리듬으로 대화를 나눈다. 빛나는 연기, 리드미컬한 대화, 아름다운 구도, 프레임 내 외곽의 확장된 긴장감, 장면과 장면 사이의 장력은 마침내 고도의 형식적 조화를 이룬다.
대화를 즐겨야 이 영화 맛을 느낀다
컨버세이션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편안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대화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며,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대화의 단편들이 모여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대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살펴냅니다. 영화의 비선형적인 구성과 섬세한 대사로 인해 관객들은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며, 이는 대화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대화를 통해 현재와 과거, 진실과 유머, 인간관계와 감정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탐색하는 대화 형식이다. 김덕중 감독은 이러한 대화를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순간부터 큰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따라서 이 영화는 대화와 함께 인간관계와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추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김덕중 감독은 '컨버세이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합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텔링이 주된 요소가 아니지만, 그들의 대화를 통해 상황, 생각, 감정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상업적 투자를 받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공공 지원과 사비로 만들기 위해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초반부는 여성 3명의 대화, 후반부는 이들 대화에서 확장된 남성 3명의 대화와 남녀 간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우 김소이 신 스틸러로 거듭나다
배우 김소이가 영화 컨버세이션을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작 컨버세이션에서 파리 유학파 30대 후반 여성 명숙 역을 맡아 현실 연기에 저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김덕중 감독의 컨버세이션 세 여자와 세 남자의 대화로만 구성된 영화로 유머로 가린 진실과 뼈 있는 거짓말 그리고 현재의 단상과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는 솔직한 대화 앙상블이 특징이다. 김소이, 조은지, 박종환이 출연한다. 그동안 김소이는 영화 '동물의 남자'와 '폭력의 씨앗', 드라마 'VIP', '토론을 시작하자', 직접 연출한 영화 '나의 알'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왔다. 특히 이번 컨버세이션에서 그는 파리에서 유학한 30대 후반 여성 명숙으로 연기한다. 친구 은영, 다혜와 어려운 현실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신 스틸러'로 거듭날 예정이다. "눈물 셀카 찍는 사람 이해한다", "질투심이나 열등감 이런 게 생겨 등의 대사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통하여 관객을 설득시킨다. 또한 김소이는 카페에서 누군가의 대화를 엿듣는 듯한 생활 연기를 선보여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된 "생활연기"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연기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온 김소이가 컨버세이션을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에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조은지가 다양한 얼굴과 감정으로 영화 컨버세이션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공백 없는 연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에 스토리를 즐겨라
영화는 대화에 스토리 중심으로 전개되며 결론은 각 청중이 추론하고 해석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작품이 끝나면 대화의 방향이 바뀌면서 작품의 전반적인 의미가 드러난다. 이처럼 작품은 관객 개개인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결론은 그들의 상상력과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각자의 상상력과 해석력에 따라 작품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영화의 결론이다. 이 영화는 일상적인 대화로만 구성된 영화이지만, 대화의 내용과 방향이 계속 바뀌면서 모호해지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대화의 주제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큰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 영화를 처음 본 관객들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호성이 영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대화마다 감정과 심리 상태를 드러내면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내면을 드러내기 때문에 영화는 섬세하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인간심리를 다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복잡성과 모호성이 영화를 더욱 흥미롭고 흥미롭게 만든다. 그러므로, 그 영화는 누군가에게는 낯설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모호함과 복잡함에서 재미를 찾을지도 모른다. 컨버세이션은 다양한 해석이 열려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들도 편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은 하신 김 감독은 "어떤 부분에서는 전쟁처럼 주도권을 잡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어떤 장면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잡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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