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개요
영화 그대 어이 가리는 우리의 현실을 말해주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2023년에 개봉 예정인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이창열 감독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고서는 어떻게 잘 죽을 수 있겠어요? 깊은 고민을 통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끈질긴 현실관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영화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고 마음이 따뜻한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와 함께 일했던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대 어이 가리의 이창열 감독의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이창렬 감독의 영화 "그대 어이 가리"가 세계 영화제에서 16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 작품은 삶과 죽음과 삶을 주제로 한국의 창과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어콜레이드 세계영화 콩코르어워즈'오브메리트상',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배우 선동혁), 밴쿠버 독립 영화제 '국제 장편영화상', 할리우드 골든 어워드 국제 장편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달 제50회 남부 영화 예술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인디영화 상, '남우주연상', 최우수 영화상을 받았고 제8회 블랙스완 국제 영화제 '서사장편영화상', 등 많은 작품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이창렬 감독은 모든 작품이 똑같은데도 요즘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라 잘 만들고 싶었습니다. 잘 살고 잘 죽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하던 시절 그때 치매가 눈에 띄었어요. 만약 여러분의 가족 중 누군가가 치매에 걸리면 여러분은 잘 살 수도 잘 죽을 수도 없어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도 타격이 커 모든 가족이 어려워집니다. 요양병원으로 모셔가는데 한 달에 평균 100만 원 이상이 들어가 가족 생활비보다 지출이 많습니다. 감독은 치매 가족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고 현대 사회적 문제인 치매를 다루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코로나19 기간으로 인터뷰 자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영화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는 이창렬 감독의 인터뷰 내용도 있습니다.
영화 중에 마음에 남는 기억
아내 연희(정아미)가 치매에 걸리면서 국악인으로 유명했던 동혁(선동혁)의 사회생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연희의 증상이 날로 악화되면서 동혁의 일상과 마음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집니다. 결혼한 딸과 사위인 의사에게 의지하거나 연희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키지만 결국 함께 지내는 사람은 동혁입니다. 폭력이 늘어남에 따라 돌보기 힘든 연희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동혁뿐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연희를 돌보던 동혁은 외로움과 고통, 죄책감에 사로잡힙니다. 영화는 "학생 아버지의 지위"를 떠올리게 하는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친척들이 술에 취해 싸우고, 동네 아이들이 시끄럽게 놀고, 여자들은 요리하고, 노래를 부르는 오프닝 순서가 '어이 가리'의 메시지를 관통합니다 장례식은 산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따라서 영화는 치매 수행의 심리적 변화보다는 동혁의 위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고령과 질병을 감당해야 하는 남은 사람들의 현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동혁이의 감성은 주로 한국의 고전적인 사운드 문화를 통해 전달됩니다. 명창에게 소리를 배운 이력이 있는 배우 선동혁이 슬픈 남도 민요로 영화 전체의 톤을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선동혁의 처절한 소리는 진부하다고 할 수 있는 노년과 질병, 죽음과 전통적인 소리가 결합하는 방식을 상쇄해 줍니다. 특히 영화에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리 위의 상여 소리가 최고입니다.
3 영화가 우리한테 주는 교훈
정말 감사해요. 삶의 끝을 앞둔 노부부를 통해 인간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생사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다큐멘터리 못지않은 현실적 연출과 담담함으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이창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메가폰을 잡은 이 감독은 '내가 (어떤 이유로)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기획했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주인공들을 노부부로 설정했는데, 30년 넘게 함께한 부부를 비롯해 부모의 거취를 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자식들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누구보다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무쌍한 감정들을 녹여냅니다. 동혁은 절망 속에서 연희의 곁을 지키며 위로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그의 아픔을 대변하듯 창문의 슬픈 울림이 관객들의 가슴속 깊이 파고듭니다. 평생을 함께 해주신 남편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눈 영화를 감상하니 가슴이 벅차네요. 베테랑 배우 선동혁과 정아미는 열정적인 연기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꼼꼼하고 아름다운 앙상블을 보여줍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현실적인 주제, 섬세한 연출, 깊은 감동, 애틋한 여운이 어우러져 인생을 더 뜨겁게 사랑하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주인공 '동혁' 역을 맡은 선동혁이 데뷔 40여 년 만에 해외 영화제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남우주연상만 6개를 달성했습니다. 즉, "더 감사하고, 가치 있고, 사랑받고,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메가폰의 소원이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평생 한 번 마주칠 수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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